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시의 콘텐츠 특화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지난해 김해시는 경상남도 청년친화도시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G-콘텐츠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전국의 게임 및 플랫폼 분야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콘텐츠 공모전 ▲게임아카데미 ▲콘텐츠 페스티벌 ▲콘텐츠 분야 기업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내 유망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은 물론 전국의 유수한 콘텐츠 기업의 유치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 나아가 김해시가 콘텐츠 특화 도시로 발돋움하여 청년이 찾아오는 김해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본 사업을 통해 지난해 김해여객터미널 3층 메이커팩토리 공간에 '콘텐츠 테스트베드 존'을 구축했으며, 올해 2월부로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공간을 개방하여 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 박성호 원장은 “이번 콘텐츠 사업을 통해 김해시가 경상남도의 콘텐츠 거점 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관내 유망 콘텐츠 기업들이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사업의 지원 대상 기업을 2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3월부터 게임아카데미 수강생 모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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