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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창립 10년, 동문 시장 배출 신바람 난 신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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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창립 10년, 동문 시장 배출 신바람 난 신년의 밤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3.01.18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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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4월 10일 개교 100년 역사 김해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창립 10년, 동문 시장 배출 신바람 난 신년의 밤

홍태용 김해시장 (35회 졸업생) 모교 선생님과 동문 앞에 큰절로 감사 인사
동문들, 합성초 영원한 상머슴 윤용암 총동창회장의 아낌없는 헌신에 감사
내년 국회의원 출마설 35회 홍 시장 동기 김장한 전국법의학회 회장 참석 주목

2023년 1월 15일 100년 역사의 김해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신년의 밤 행사가 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전체 동문들이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신바람 나는 축배를 들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며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우여곡절 끝에 2014년 11월 창립, 올해가 꼭 10년이 되는 해로서 의미가 깊다 할 것이다.

기수별로 마련된 테이블마다 동문들이 자리하여 대단한 열기 속에 진행된 1부 정기총회 의식에 앞서 국민의례가 있었다.

윤용암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많은 선후배 분들이 자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너무 오랫 동안 만나지 못해 보고 싶기도 했고 여러분의 일상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모두들 밝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 무엇보다 지난해 선거에서 홍태용 동문이 김해시장으로 당선되었고 송재석 동문이 시의원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모두가 동문 여러분의 열정과 사랑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동문들에게 기쁨을 돌리기도 했다.

이어서 합성초 35회 졸업생인 동문 홍태용 김해시장의 축사가 있었다.

홍태용 시장은 축사에 앞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으로 김해시장으로 당선되어 그 영광을 가장 먼저 선후배 동문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자리를 할 수가 없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 고마움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큰 절로 인사를 올리겠다"며 큰절을 올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홍 시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선후배 동문들이 있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힘든 시기에 총동창회를 창립하고 이끌어 주신 윤용암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함께 해주신 임원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우리 합성인들이 조금 더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자"고 했다.

조유식 김해언론사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김해 관내 수많은 학교 총동창회 중에서도 합성초 총동창회처럼 모교와 후배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는 총동창회는 보기 드물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사회봉사와 기여 활동이 남달랐기에 지난해 시민들이 합성초 홍태용 동문을 시장으로 당선시켜 주었고 송재석 시의원 당선에 많은 지지를 보냈다고 본다. 특히 너무나 힘들었던 천원의행복밥집 초기 윤용암 회장께서 특별후원협약을 통해 큰 도움을 주셨고 29회 이연석 회장도 많은 도움을 주는 등 합성초 동문 20여 명의 후원과 협찬 덕분에 급식소 9년이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내년 총선에서 김해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35회 졸업생 홍태용 시장 동기 김장한(서울대 의대와 법대 출신) 전국 법의학회 회장이 단상에 올라 인사를 하여 열 열한 환영의 박수를 받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1부 총회 의식을 마치고 2부 행사가 이어졌는데 한마디로 축제장을 방불케 하는 축하공연과 건배로 축하했다.

모처럼의 만남이다 보니 3년을 미루어 두었던 신년 인사해가 되어 버린 이날 행사장은 온통 웃음꽃이 만발한 화합의 장이자 단합의 장이 되어 합성인들의 진면목을 다 보여 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은 공부 잘한 친구, 잘난 친구, 못난 친구, 부자 친구 따지지도 않았고 묻지도 않았으며 그저 동문 동창 선후배라는 동질감과 끈끈한 우정만 나누어 보기가 참 좋았다.

이러한 열기와 열정으로 볼 때 시의원 시장 배출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 김해를 위하고 시민과 국민을 걱정하는 사회지도자 정치지도자들이 여기서, 이 속에서 쏟아질 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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