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브랜드 ‘G TOGETHER’ 첫 선
김해시는 지난 10일 롯데아울렛 김해점 일원에서 열린 ‘2022년 김해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관내 다양한 업종의 사회적경제기업 40여 업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제품과 체험 서비스를 경험하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비롯해 공산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판매 부스와 드론, 클라이밍 등 체험 부스 운영으로 제품과 체험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연대를 강화하고 제품 판로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최초로 김해시가 출시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G TOGETHER’가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시는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텀블러, 티셔츠, 무릎담요 등 굿즈 증정 가치소비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조기 매진됐다.
참가기업들은 “한마당 행사로 우리 기업들의 제품 판매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우수한 제품 생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이 착한소비, 가치소비라는 새로운 소비문화에 적극 동참해 주셨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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