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은희)는 1일 진례면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해마다 복지사각지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을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어 김치 완제품 구입 대신 주민들이 직접 김장한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147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진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을 돕고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에서 김장 버무림 작업을 하여 이장단협의회에서 세대별로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힘을 합하여 김장김치를 담그고 전달하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로 지역단체들이 함께 나눔을 할수 있어 기쁘고 이번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조은희 진례면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준비해 주신 자생단체 및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김장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따뜻한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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