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사와 지역업체 참여방안 논의

김해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15개 단지, 16개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역업체 참여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작년 대비 민간공사 하도급률이 조금 더 증가한 부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건설경기 악화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 수주가 향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한순 시 공동주택과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뿐만 아니라 불법하도급 부조리 근절, 임금체불 사전방지와 함께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인명사고 등을 비롯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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