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고은주간보호센터, 어려운 이웃 위해
김해시 어방동 소재 김해고은주간보호센터(대표 박정대)는 지난 21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당 센터 개업식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50kg(35만원 상당)을 기탁하여 훈훈함을 전했다.
김해고은주간보호센터 박정대 대표는 “평소 복지에 관심은 많지만 선뜻 누군가를 위해 베푸는 마음을 가지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성소희 삼안동장은 개업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 “노인복지시설에서 기부를 해주셔 더 의미가 깊고, 주변의 꾸준한 기부가 관내 기부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해고은주간보호센터는 2022년 11월 14일에 개업한 주간보호센터로 200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생활실과 재활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등록된 어르신 7명으로 직원 5명이 가족 같은 분위기로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있으며, 에코백 스탬프 아트, 얼굴․손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욕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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