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면에 68만 4000원 전해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국공립 한림어린이집(원장 조은영)은 10일 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성훈)에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68만 4000원을 기부했다.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난 4일에 개최된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집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던 도서, 장난감, 옷 등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판매하고, 간단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더욱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또한 아나바다 나눔장터로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으로 마무리하며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국공립 한림어린이집 조은영 원장은 "이번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성훈 한림면장은 "행사 수익금을 선뜻 기탁해 주신 아동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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