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 10세대 대상 활성화 사업 추진

김해시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세대를 대상으로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건강 배달왔습니다'라는 이름으로 11월까지 3차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원동 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기적 안부인사를 목적으로 월 1회 테마별 상자를 제작, 배부하는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활성화 사업이다.
이달에는 붙이는 파스, 마스크, 연고 등 일상생활에 상시 이용되는 ‘건강상자’의 제작, 배부로 어르신들에게 첫 인사를 드렸다.
내달에는 식물재배 키트, 미술키트 등 심리적 건강을 위한 ‘취미상자’를 마지막 달인 11월에는 밑반찬 등을 직접 조립해 ‘영양상자’를 만들 예정이다.
권남돌 위원장은 “일시적 물품전달이 아닌 짧은 기간이라도 어르신들과 인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찾아뵙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며 사업의 취지를 알렸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항상 다양한 사업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를 위해 노력하시는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자체사업으로 저소득층 50세대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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