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축제기간 참여 대학생ㆍ시민 대상

김해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인제대학교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정신건강증진 및 중독예방을 위한 홍보ㆍ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제대학교 축제에 참여하는 대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알코올 및 약물 등 중독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에게 우울증 및 4대중독 자가진단, 스트레스 측정, 알코올 분해효소 검사(알코올 패취 검사)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찾아온 비대면 시대의 영향으로 인한 인터넷, 도박, 약물 등 중독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55-314-0317)를 적극 홍보했다.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고위험군 등록·관리, 개인상담, 회복 프로그램, 전문 치료기관 연계, 중독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중독 및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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