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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열리는 '전국영농학생축제'... 농업 인재들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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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열리는 '전국영농학생축제'... 농업 인재들 '구슬땀'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9.2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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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농업은 우리가 책임진다”

오는 27일 경남교육청 주최로 경남에서 열리는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를 앞두고 농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는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월 진행한 경남 대회에서는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 6개 학교에서 학생 대표 82명이 경남 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경남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 지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며 미래 농업 기술 인재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제 ‘숙련 농업의 꽃’이라 불리는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이 축제를 위해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개최 학교인 김해생명과학고에 13억 원을 들여 실습실 환경 등을 개선했다. 김해시에서도 ‘지능형 농장’ 환경을 구축하고자 9억 원을 지원하는 등 미래 농업 교육의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탰다.

축제 개최 6일 전인 21일 김해생명과학고 화훼장식실, 화훼장식 분야 실무경진에 나서는 이 학교 2학년 정지환 학생이 마지막 모의평가를 했다.

정 군은 여러 식물 소재를 엮어 틀을 만들고, 다양한 꽃을 플로럴 폼(floral form)에 하나하나 정성스레 꽂아나간다. 마스크 주변으로 연신 땀이 흘러내린다. 신중하면서 분주한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실전처럼 심사하는 지도교사와 경진 주제를 수행하는 학생의 열기가 한여름처럼 뜨겁다.

정 군은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금상을 받고, 실력을 키워 세계적인 화훼장식가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 늘 응원해 주신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학교 제과제빵실, 제과제빵분야 실무경진을 준비 중인 3학년 김지혜 학생은 제과제빵 재료를 반죽하고 나누며 모의평가를 하고 있다.

김 양은 “경남영농학생축제에서 금상을 받고, 자신감이 생겼다. 전국을 제패한 후 세계적인 파티시에(patissier·제과사)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숙련 농업 기술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과 선생님들을 응원한다”라면서, “미래 농업 교육에 필요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산학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한 선진 농업 교육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농업으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3일간 김해생명과학고와 창원문성대학교, 김해시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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