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서부소방서는 도민이 위급상황 속에서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 운영은 연중 9월에 이송인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심·뇌혈관질환 등으로 급성심정지 발생 증가에 따라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을 도민에게 알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김해서부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이 많이 볼수 있는 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물 배부 및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순환기계통 질환의 조기 발견과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김상철 예방안전과장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다양한 응급처치를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이 응급처치를 배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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