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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상징물 하나 없는 도로변 공용시설 꼼장어 상업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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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상징물 하나 없는 도로변 공용시설 꼼장어 상업 광고
  • 민원현장 취재팀
  • 승인 2022.09.28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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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 수도 가야왕궁 중심 도로 가락로(경남은행↔구지봉) 좌우 주변
가야왕도 상징물 하나 없는 도로변 공용시설 꼼장어 상업 광고

발굴된 찬란했던 가야문화 유적ㆍ유물ㆍ조형물ㆍ벽화 등 가야유적거리 조성 필요
주민들 "가야문화 역사 도시 홍보 외면하고 상업 광고 정신 나간 김해시" 맹비난

도대체 김해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2016년 `가야왕도 김해`라는 김해시 도시브랜드를 디자인하여 특허청에 상표등록하고 상용했다.

`가야왕도 김해`라는 브랜드에는 김수로왕이 서기 42년 대가락국을 건국하고 500년 동안 통치했던 가야의 수도였던 김해시의 권위와 정통성, 상징성을 담고 있으며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김해시의 미래상과 수로왕과 허왕후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와 가야 왕가의 품격과 고귀함을 상징하고 있다.

이상은 `가야왕도 김해`라는 브랜드 디자인 해설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알고 있는 시민도 없고 해설집을 담은 인쇄물 하나 없다 보니 뜻을 이해하고 있는 시민은 최 10명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이러한데도 `가야왕도 김해`라는 김해시 도시브랜드를 김해시 전역 교각과 요충지 곳곳을 비롯하여 도시 구석구석에 설치하기도 하고 부착하기도 하는 등 도배를 하다시피 해 놓고 있다.

하지만 김해시 도시브랜드 `가야왕도 김해`와 연관된 상징물 또는 벽화, 조형물, 디자인 인쇄홍보물 하나 제대로 볼 수 없는 곳이 `가야왕도 김해`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허울 좋은 `가야왕도 김해`일 뿐이지 `가야왕도 김해` 다운 김해는 없다는 것이다.

김해시의 도심 중심 도로마다 가야문화의 권위와 정통성, 상징성, 역사성을 가진 상징적인 도심 거리가 없다.

아쉬움 속에 시민들이 김해시에 건의를 해 오기만 했는데 최근 어처구니없는 환경을 목격하고는 김해시 공무원들의 가야 역사성과 김해의 뿌리에 대한 의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유인 즉 김해시 공무원들이 돈 없고 빚 많은 김해시를 위해 시민 혈세가 들어가는 `가야왕도 김해`와 연관성이 있는 사업은 하지 않는 대신 돈벌이가 가능한 수입 사업에 매진하는 것 같다며 비꼬고 있다.

예로 시내 전역 버스정류장마다 상업광고가 즐비하지만 `가야왕도 김해`를 알 수 있는 문구 하나 없는 이상한 도시가 김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위의 사진처럼 가야왕도 왕궁으로 가는 길목 가락로(부원동 경남은행 앞) 입구에 `가야왕도 김해`와 연관된 조형물 또는 유물ㆍ유적 사진 한 장 없는데 최근 꼼장어 가게 개인 상업 광고물이 화려하고도 아주 크게 김해시 관리 공용시설물에 부착하여 홍보되고 있어 시민들이 노발대발이다.

시민들은 "저런 곳에 `가야왕도 김해`와 연관된 역사성 있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부착하는 것이 찬란했던 가야문화 2천 년 역사 도시 김해를 이해시키고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인데 저런 발상을 한 김해시가 참 한심하다"며 질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영남매일이 연속적으로 김해 시청을 중심으로 무법천지가 된 환경과 관리부실 환경 시민 혈세 낭비 환경 망가진 환경 부끄러운 환경 등을 중점 보도하여 개선을 촉구하고 있지만 김해시는 시정도 개선도 정비도 할 생각이 별로 없어 보인다.

시민들이 건의하고 또 언론을 통해 개선과 정비를 요구하는 것은 김해시민으로서의 당연한 권리이기도 하기에 김해시가 적극적으로 해소 방안을 찾아야 하고 개선과 정비에 솔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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