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면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과 기탁물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먼저 주촌면 발전협의회에서 5일 명절에 꼭 필요한 식용류 밀가루등식료품 14종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상자 20세트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또한 주촌 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이장 5명(심선혜, 홍미자, 최영숙, 김영자, 김은희)은 1인당 10만원씩 받은 코로나19 희망지원금 총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어서 주촌면 내삼리 소재 디에이치 하이텍㈜ 김충갑 대표가 라면 3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6일에는 주촌면 내삼리 불인사에서 관내 독거노인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10kg 50포대를 기탁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주촌면 새마을부녀회에서 26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 김치와 라면등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경로당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활동과 안부확인도 했다.
박선 주촌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주신 주촌면 발전협의회, 센텀두산아파트 이장단, 디에이치 하이텍㈜대표 김충갑, 불인사에 감사 인사드리며 더 어렵고 절실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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