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림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생림면 새마을부녀회로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라면 38박스와 직접 담근 김치 3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라면 나눔은 어르신들이 김치를 담그기 어려워 밥을 제대로 차려 먹기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박경선 회장이 제안했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찬성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부모에게 김치를 담가준다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구입했으며, 김치를 담그는데 손이 많이 갔지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여 김치를 무사히 담글 수 있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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