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한가위 맞이 이웃과 함께 하고자 김치(4kg) 45박스와 라면 28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 라면은 관내 홀로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길선 부녀회 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과 함께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모두들 따뜻한 마음으로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웃 나눔의 뜻을 전했다.
북부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 김과 미역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월 2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봉사 재능기부를 하는 등 평소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국 북부동장은 “매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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