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1일 오전 11시 30분에 추석맞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갓 담근 김치ㆍ라면'을 기탁했다.
삼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작년 이맘때에도 김치와 라면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후원물품이 관내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모든 주민이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성소희 삼안동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귀중한 성품은 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김치와 컵라면은 관내 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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