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
김해시 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여름김치 나눔 행사(김치 90㎏, 라면 18박스 100만원 상당)를 가졌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올 여름 유난히 무더웠던 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낸 가족들을 위로하고 세대 당 여름김치 3㎏씩을 전달했다.
칠산서부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품을 기탁하여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치 나눔으로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조그만 보탬이 되어 가족들이 이웃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살맛나는 칠산서부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송유업 칠산서부동장은 “늘 지역의 어려움을 먼저 살펴봐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말씀을 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세심하게 관내 이웃들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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