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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남미래포럼ㆍ제3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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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남미래포럼ㆍ제3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개최
  • 성광준 지역기자
  • 승인 2022.09.01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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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지역 현안과 발전방안 토론 및 ‘영남권 시도지사 공동협약서’ 체결 등 영남권 상생 번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 예정

부산시는 1일 오후 2시부터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2 영남미래포럼’과 ‘제3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가 연달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영남미래포럼’은 영남권 5개 시도의 비전과 발전전략 등을 제시하는 자리이며, 지난 2020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후 지난해 울산에 이어 이번에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균형발전, 대한민국의 미래다’란 주제로, 민선8기 영남권 시도의 비전 및 균형발전과 관련된 지역 현안, 그리고 코로나 상황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 등을 논의한다.

토론에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대구시장, 울산시장 등이 패널로 참가하며 부산에서는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참석한다.

이 경제부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부산시 비전과 철학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 유치를 위한 전략과 영남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기후 위기에 대응, 탄소중립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부산시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 등 국가균형발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부산시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한다.

포럼이 끝나고 오후 4시 40분부터 ‘제3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가 이어진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축으로 영남권 5개 시도의 연계협력을 위해 2020년 8월에 처음 구성·운영되어 경남에서 열렸고, 제2회 협의회는 지난해 7월 울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영남권 시도지사 공동협약서’를 채택한다.

협약서에는 ▲지역 균형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수도권 내 공장 신증설 입지 규제 완화 추진에 대한 공동 대응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상호 협력 ▲원전 인근 지자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협력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과 권한 이양을 위한 공동협력 등이 담겨있다.

또한, 현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맡고 있는 협의체 회장을 새로 선출하는데 윤번제에 따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뽑힐 것으로 보인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포럼과 협의회는 민선8기 영남권 시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부산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 엑스포 추진전략과 엑스포가 영남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탄소중립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한 부산시 중점사업 등 부산의 현안에 대해서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수도권 일극주의에 대응할 유일한 지역으로서 영남권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므로,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5개 시도에서 한목소리를 내면서 더욱 강력하게 유대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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