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전 공정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김해시는 8월 30일 ‘안심하고 마시는 물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시는 2023년 11월까지 상하수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수도 전 공정에 대해 실시간 유량, 수질 등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개별 사업장에서 관리하던 것을 종합상황실에서 2중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으로 실시간 유량, 수질 관리로 상수도 사고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도 도입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읍면동별 수질과 유량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검침과 요금정보, 누수정보 등 상수도 전반의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투명한 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물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다. 우리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것은 시에 주어진 중요한 역할인 만큼 상수도 통합관리의 성공적 개발과 안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