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관내 스타트업 3개사가 ‘2022 대한민국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음식물처리기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비앤테크의 ‘린클프라임’, 살균가전분야 선도기업인 ㈜엠테크윈의 하반기 출시예정작인 ‘소유 젖병소독기’, 노인친화용품 제조사인 ㈜디디미의 ‘노인용 디디미 케인’이 선정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우수디자인(GD) 어워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심볼을 부여하는 디자인 인증 제도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중이다.
진흥원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디자인 중심의 제품설계 및 개발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28일 동서대 환경디자인과 김태완 교수를 초빙해 ‘디자인, 다윗의 돌멩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한편, 디자인 어워드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해 올해와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진흥원은 이번 ‘우수디자인(GD) 어워드’ 선정을 시작으로 해외 디자인 전시회에 수상하는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심층멘토링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선정 및 수상한 기업에게 출품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옥 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관내 기업들의 디자인 중심 제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다채로운 지원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공신력 있는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엠테크윈과 ㈜비앤테크는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되어 김해시와 진흥원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중이며, ㈜디디미는 김해형 창업사관학교의 입주기업으로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는 등 도약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