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취약계층 어르신 92명을 대상으로 여름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아삭아삭 입맛 살리는 여름김치' 나눔은 입맛 없는 여름에 재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돕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복지관 식당과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되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여름김치 나눔 행사는 가정의 경제적 문제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혹서기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 접어들고 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시기지만 여름김치 나눔으로 잠시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구산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계속 이어져야 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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