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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동 차상위계층 어르신 초청 생오리불고기ㆍ한방오리탕 파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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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동 차상위계층 어르신 초청 생오리불고기ㆍ한방오리탕 파티 열어
  • 권우현 지역기자
  • 승인 2022.08.24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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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설립 제14주년ㆍ행복밥집 오픈 8주년 기념
부원동 차상위계층 어르신 초청 생오리불고기ㆍ한방오리탕 파티 열어

고고장구 삼계점 공연단 식사 전 20여 분 축하 공연 어르신들 신바람 어깨춤
한방약초 신선초 효소 양념 유황 생오리불고기 및 한방 생오리탕 점심 대접
바나나 우유, 제주 감귤, 꿀 백설기 선물하며 여름 건강하게 잘 나시라 당부
진해 가족봉사단 및 천원의 행복밥집 운영이사 20여 분 어르신 도우미 봉사

힘든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여 모두가 평등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설립된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이 설립 14주년을 맞았다.

행복1%나눔재단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충전소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도 8주년이 되었다. 행복1%나눔재단은 별도의 기념식을 갖지 않고 재단 설립 취지와 행복밥집 운영 방침에 부합하는 행사로 대처하기로 했다.

재단은 주간 급식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야간에 운영 중인 예약전용관 생오리불고기명품관이 부원동에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우선하여 부원동 차상위계층 어르신 70여 분을 초청하여 대접하는 생오리불고기 및 한방오리탕 파티를 열었다.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나시게 하기 위해서는 한방 약재로 조리한 보양식 생오리불고기와 한방오리탕을 대접하는 것으로 설립과 오픈 기념식을 대신했다고 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한 어르신 격려와 재단 설립 14주년을 축하하는 고고장구 삼계점 공연단의 축하공연은 뜨거운 박수와 함께 어르신들을 일어서게 하여 춤추게 하는 등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일부 어르신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장구 반주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고 박수갈채로 함께 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것이 참석한 어르신들의 반응이었다.

부원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들을 모시게 된 조유식 이사장은 "비가 오는 날씨 탓에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지 못해 아쉬웠지만 어르신들이 운영이사들이 조리해 드리는 오리불고기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참 좋았다. 일반 손님들보다 1/2 정도 더 많이 드시는 것을 보고 놀랍기도 했으며 특히 한방 약재로 조리된 냉동고기가 아닌 생오리탕도 큰 대접 가득 다 드시고는 불고기도 맛있고 오리불고기 볶음밥과 오리탕도 너무 맛있다. 정말 잘 먹었다. 고맙고 감사하다. 복 많이 받을 기다. 라는 말씀에 참 대접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뿌듯했다. 이 모두가 정기후원 회원과 협찬을 해주시는 훈훈하고 따뜻한 시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과 천원의 행복밥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셔서 항상 든든함을 느낀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황리에 마친 오리불고기 파티에는 부원동 행정복지센터, 창원시 진해구의 가족봉사단(부부와 자녀 3명, 천원의 행복밥집 6년 설거지 봉사자), 행복밥집 운영이사 20여명, 민홍철 국회의원 부인 신외숙 여사와 일행의 헌신적인 봉사로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대접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까지 드신 어르신들이 돌아가실 때 바나나 우유 1개, 상품 밀감 2개, 꿀백설기 떡을 담아 선물하여 행복을 배가시켰다.

한편 이날 배상기 김해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 특상품 제주 감귤(밀감) 5박스를, 빙그레에서 바나나우유 160개를, 박해준 후원회원이 도너츠 12박스를, 고고장구 삼계점에서 백설기꿀떡 4박스를 후원하여 따뜻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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