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해환경미술협회와 ‘장애인 문화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김해환경미술협회 회원의 작품을 상시 전시하는 ‘열린갤러리’를 운영한다.
그 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문화 사업 진행 시 운영 지원 및 협조를 통해 장애인 문화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발전적 교류를 도모하고자 한다.
김해환경미술협회 천현심 협회장은 “지역 내 예술 및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복지관과 협력해 문화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조재판 관장은 “장애인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열린갤러리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지관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열린갤러리 오픈 초대전’은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총 21점의 그림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후에는 2차 전시가 진행 될 예정이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담사례관리사업, 평생교육사업, 직업지원, 기능향상지원, 문화공연, 가족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둘레문화학교, 열린갤러리, 문화예술 특별공연 등의 ‘문화가 있는 복지관’ 환경을 조성하여 서부지역 장애인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