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부산 앙코르 콘서트장 주변 숙소 이미 예약 끝나"

가수 임영웅이 첫 단독 전국 투어로 '영웅시대' 17만명을 끌어모았다.
15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이 지난 5월6일 고양을 시작으로 전날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에 이 같은 인원이 운집했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서울 공연은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매회 1만명씩 총 3만명이 몰렸다.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공연장을 찾았다고 물고기뮤직은 전했다.
또 티빙 등을 통해 생중계된 실시간 방송은 96.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물고기 뮤직은 "이례적인 수치다. 일요일임을 감안했을 때도 압도적인 점유율"이라고 전했다.

성원에 힘 입어 임영웅과 물고기뮤직은 연말에 앙코르 공연을 마련했다고 전날 예고했다. 12월 2~4일 부산 벡스코, 같은 달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임 히어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친다.
물고기뮤직은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이미 부산 콘서트 날의 주변 숙소 등은 이미 거의 모든 예약이 끝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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