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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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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인터뷰
  • 특별 취재팀
  • 승인 2022.08.17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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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가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충고와 질책,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린다

-시민에게 드리는 인사말?
먼저 제9대 김해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3선 의원으로서 56만 김해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김해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역대 의회와 현재 의회가 다른 점은?
지난 역대 의회보다 의원들의 평균 연령이 많이 낮아졌다. 
지난 8대 의회에서는 30대 시의원은 한 명도 없었고 40대 의원도 4명에 불과했지만, 이번 9대에는 30대 의원이 3명, 40대도 8명으로 9대 의원 25명 중 30-40대 의원만 11명이다. 젊은 의원들이 많이 선출된 만큼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야당에 부의장, 운영위원장 등 2석을 양보했다. 결단 과정이 궁금하다.
정당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오직 시민을 우선한다는 대원칙 아래 여야 소통과 협치를 통해 원구성을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여야 의원 모두가 당리당략을 떠나 김해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김해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가치관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치하여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앞으로 의회 운영 계획은?
제9대 김해시의회 슬로건은 `신뢰와 책임, 소통하는 김해시의회`이다.
특히 시민의 일꾼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 
시민참여 간담회나 연구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민의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게 되었다. 관리운영은?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됐다.
의회에서는 인사권 독립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비가 필요한 자치법규를 제ㆍ개정하고 인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사권 독립의 첫 걸음인 만큼 규칙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마련해 권한남용의 잡음 없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해시의회가 가장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이나 과제가 있다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서민경제의 회복과 활성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선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이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물가 상승, 고금리, 청년 실업율 증가 등 시민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의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제도나 조례가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유망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경제회복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의회의 가장 큰 역할은 집행부 견제라고 하는데 같은 여당의 입장에서 어떻게 견제하며 그 관계를 풀어 갈 것인가?
같은 당이라고 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다. 
지방자치의 중심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기에 김해시의 정책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에서 벗어난다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시와 시의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김해시민의 행복 추구, 살고 싶은 김해`를 이루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균형 있는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유기적인 소통과 교류도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집행부와의 정기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김해시민의 행복과 김해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책지원관 채용과 업무에 대해 설명해 달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인사권 독립과 함께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게 되었다.
정책지원관의 주요 업무는 지방의원의 조례ㆍ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정책지원관의 도입으로 의회의 전문성과 의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역할도 내실 있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김해시의회에는 2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 중이며, 최근 1명을 추가 채용하였다. 시의회는 2023년까지 의원정수의 2분의 1인 범위 내에서 연차적으로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료의원,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의회의 존재 목적은 오직 `시민` 이다. 모든 의정활동에 끝은 `시민`이 되어야 한다. 4년간의 임기동안 25명의 의원님들이 한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시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김해시의회가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아낌없는 충고와 질책,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린다.

김해시의회는 2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국힘 14명, 민주 11명)

류명열 의장은 취임 각오로 ▲신뢰와 책임, 소통하는 의회 ▲행정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지원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의회 ▲지역경제의 회복과 활성화 ▲항상 연구하고 고민하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해시의회 제7대, 8대, 9대 3선 의원 류명열 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김해시 라선거구(진영읍ㆍ한림면) 출신으로 진영중, 진영제일고(26회), 성지공업전문대학을 졸업했다.

원만한 성격으로 대민 접촉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류 의장은 소탈하면서도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잘하는 일꾼 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평소 주민들과의 어울림과 대화를 좋아하고 주민들의 고민과 마을 숙원에 대해서는 열정적으로 해결하는 등 작은 체구임에도 불도저 같은 괴력을 발휘하는 바람에 김해라는 큰집의 상머슴이라는 호칭도 따라다닌다.

김해시의회가 류명열 의장이 취임 각오로 다짐했던 모든 시민이 바라는 존경받는 그런 의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응원한다.

전국방방곳곳 지역기자가 간다. 
인터넷종합일간 YN뉴스(2007년 5월 창간) 
당당한 독립신문 
시사종합 영남매일(2007년 10월 창간) 
김해지역 아름다운 뉴스
인터넷종합일간 좋은뉴스(2018년 6월 1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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