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로비 환경개선 공사로 다양한 원화 및 작품 전시 및 휴식 공간 조성
김해도서관은 거의 활용도가 없는 1층 로비 공간을 쾌적하고 편안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기존의 차가운 대리석 바닥과 벽면,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증축 후 14년간 변화 없이 자리만 차지해 활용도가 낮은 1층 로비의 공간을 6월말부터 약 한 달간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하여 ‘책&쉼 모두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롭게 조성된 1층 로비는 다양한 전시 공간, 휴식 공간 등 도서관 이용자들이 아늑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바뀌었다. 앞으로 도서관 방문 시, 가장 처음으로 볼 수 있는 이 공간에 다양한 원화 및 작품들을 전시하여 독서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8월에는 ▲추성숙 작가 펩아트 작품 전시 ▲광복절 기념, 그림으로 되살아난 민족혼 전시 ▲'훌훌' 그림책 원화 전시 ▲1층 로비 리뉴얼 기념 이벤트 책&쉼, 모두의 공간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등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로비 환경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휴식과 독서의 즐거움이 있는 장소, 다채로운 전시와 열린 공연 등의 장소로 자리매김하여 이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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