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오영 공공위원장은 지난 28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격적인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시원한 여름 실내복 50벌(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안오영 위원장은 "얼마 전 실시한 삼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김치 전달을 위해 가정방문을 했을 때 낡고 더운 옷을 입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아 여름 실내복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우 외출이 어려워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어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여름 실내복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한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성소희 삼안동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뜻하지 않은 여름 실내복 선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실 것 같다며 매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신경을 써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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