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6일 성인 발달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회적응 치즈·피자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사회 야외 체험활동의 기회 제공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용자 사회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김해지역의 회현마을공동체회현연가협동조합 ‘회현연가 김해치즈스토리’에서 치즈·피자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분기별로 진행되는 주간보호센터 성인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프로그램으로 이번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생명나눔재단' 후원을 통해 행사를 추진했으며, 치즈·피자 만들기 체험을 김해지역에서 진행한 활동으로 장소 이용 접근성이 용이하여 장애인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미진 관장은 "우리 김해지역의 인프라를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치즈·피자 체험 활동을 참여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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