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표 언론 3사(영남매일ㆍYN뉴스ㆍ좋은뉴스) 기획특집 인터뷰
독선과 오만을 경계하고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김해의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일분일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
대담 조유식(영남매일ㆍYN뉴스ㆍ좋은뉴스 회장) 사진촬영 권우현(지역기자)
ㆍ김해시장과 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가치는 ▲독단을 경계하는 소통 ▲구태를 벗어던지는 혁신 ▲차별 없는 포용이다.
ㆍ동상, 회현, 부원 세 개동 원도심 통합추진위원회 구성해 통합 행정동의 명칭 및 행정복지센터의 위치 선정을 위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까지 확정해 내년부터 통합청사 신축 등 원도심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당선 소감과 취임 인사.
우리 시민들께서는 우리의 삶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희망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변화, 새로운 김해를 선택하셨다. 저를 믿고 천금 같은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56만 대도시 김해시장 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고 보니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최근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그간 주춤했던 코로나19가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더욱 마음이 편치 않다.
그러나 예전 IMF와 같은 숱한 국가적 위기와 지난 2년 6개월간의 코로나19의 극한 상황도 한마음으로 극복해 온 일등 시민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위기도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리라 믿는다.
앞으로 시민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면서 매순간 진심을 다하는 좋은 시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새로운 미래, 모든 시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는 어떤 도시인지.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는 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갈 김해의 미래 모습이다. 시민들 개개인마다 꿈과 행복의 기준이 다를 것이다.
대학 졸업생은 좋은 직장, 아이 엄마는 안전한 보육환경, 기업CEO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일 것이다. 제 공약사업을 토대로 각기 다른 꿈과 행복이 충족될 수 있는 김해의 미래를 간략히 그려본다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감염병, 산업재해, 24시간 어린이 진료 등을 담당할 김해공공의료원이 개원해 시민들의 건강주권이 공고해진 김해 ▲ 원도심과 장유를 연결하는 친환경 트램이 운행되며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와 비음산 터널, 초정ㆍ화명간 광역도로가 촘촘히 연결된 동남권의 중심도시가 된 김해 ▲400만평의 미래형 스마트 물류 단지 내 김해형 10분 스마트 혁신도시가 들어서고 의생명ㆍ미래자동차 등 첨단산업이 활성화 되어 청년들이 몰려드는 젊은 도시 김해` 이것이 저와 시민들이 꿈꾸는 행복도시 김해다.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공약과 정책은.
지난 선거기간 중 김해를 위한 4대 핵심 공약으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동북아 스마트물류단지 400만평 조성, 광역도시철도망 완성과 친환경 트램 설치 추진, 김해청년들의 공유공간인 Station-G 조성을 말씀드렸다.
이 중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건강주권을 세우는 일이다.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우리 김해도 약 18만 명이나 되는 환자가 발생했는데 전담병원이나 전담병동이 없어 타 지역까지 가서 치료받는 불편을 겪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다. 또, 우리나라는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원숭이두창과 같은 전염병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또 발생할 수도 있는 집단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감염병 전담병동을 위주로 ▲아이들이 24시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아동전문병동 ▲관내 7,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나 건강검진도 전담할 수 있는 근로자 전담병동 ▲말기 암환자가 인간답게 생을 마감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호스피스 병동 ▲장유소각장과 같이 공공시설로 인해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시민들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병동 등 이렇게 공공의료 기능을 집적화한 공공의료원을 추진할 생각이다.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운영계획이 있는지.
민주주의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후보자의 인물을 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도 하지만 후보자의 공약을 판단해 투표하기도 한다.
그만큼 공약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매년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를 하기도 한다.
우리시는 시장의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ㆍ관리하기 위하여 `김해시 시장공약사항 관리 규정`을 제정해 시행중에 있다. 선거과정 중에 제시된 공약사항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거쳐 추진가능성 등을 감안해 취임 30일 이내 공약사업 초안을 작성하고 90일 이내 최종 공약사업으로 확정해 김해시 누리집에 공개토록 되어있다.
또한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책임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저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시정운영의 덕목으로 삼고 실천하고 있다. 선거공약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약 이행의 질을 높이는 데도 시민들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공약사항들을 공약사업들로 확정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공약이행 평가단은 인수위처럼 4개 분과(행정복지분과, 산업경제분과, 도시건설분과, 문화교육분과)정도로 구성하되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김해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흐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영세 중소기업이 대부분이고 대기업 협력업체가 많은 우리 김해는 대외 경제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최근의 국제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의 코로나 제로 봉쇄정책으로 에너지와 원자재가격등이 급등했다. 얼마 전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가 극심한 경기침체로 올해 힘들겠지만 내년은 더 힘들 것이라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달 6%이상 상승하며 시름을 더하고 있고 더욱이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어 나아지던 골목경제도 비상등이 켜졌다.
단기적으로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 억제와 지방세 감면 확대에 나서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육성자금을 신속히 지원하는 등 사용가능한 자원을 전부 동원해 골목경제 회복에 힘쓰겠다.
중ㆍ장기적으로 안으로 과감한 기업 규제 개혁 드라이브를 걸면서 미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해 전통적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의생명, 미래자동차, 수소 등 특화된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밖으로는 동북아 물류사업단을 구성해 지역특구사업으로 동북아물류플랫폼 유치에 나서고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풍부한 산업용지, 동남권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한 점을 적극 어필해 지역 산업을 견인할 대기업과 신산업, 혁신기업 등 대규모 투자기업 발굴에 힘을 쏟겠다.
-부원동, 회현동, 동상동 통합 여론에 대해.
최근 교통 발달과 온라인 민원처리 범위 확대로 행정동을 소규모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기 보다는 행정조직의 효율성과 예산절감을 위해 행정동을 통합해 운영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행정동 통합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현재의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하게 민원과 복지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문화센터의 기능을 수행하므로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넓고 편리한 시설이 필수적이다.
현재 동상, 회현, 부원 세 개동 청사는 노후화되고 공간도 협소해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각 동의 인구수를 고려하면 현 수준의 청사 규모로 밖에 신축할 수 없는 실정이다.
우리 원도심(동상, 회현, 부원)은 아주 인접해 있는 동일 생활권이며, 인구수도 1만명 미만의 소규모 동으로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통합의 당위성은 충분하다. 그 동안 세 번에 걸쳐 통합을 추진한 바 있으나, 통합청사의 위치 등 주민합의가 되지 않아 무산된바 있다.
하지만 최근 주민들이 원도심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원도심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우리시는 원도심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 행정동의 명칭 및 행정복지센터의 위치 선정을 위한 협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까지 확정해 내년부터 통합청사 신축 등 원도심 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충분한 토론을 통해 원도심 통합을 지혜롭게 추진토록 하겠다.
-그동안 불신 많았던 인사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은.
제가 취임해서 7월중에 2022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했다. 조직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인사를 지양하고 정년퇴직 등으로 비워있던 자리 위주로 소규모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과정에서 승진으로 축하를 받으신 분도 있지만 대상에 포함되지 못해 섭섭한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 생각한다. 저 또한,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인사라는게 쉬운 일이 아니고, 동전의 양면처럼 명암이 생기는 일이라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인사는 최소화하고자 노력했고, 앞으로 더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그에 따른 인사를 진행한다면 직원들도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거기에는 적재적소의 인력배치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 조직의 소통이나 통합에 대한 기여도, 업무에 대한 열정과 노력, 능력, 그리고 그에 따른 업무성과 등이 전반적으로 고려되어 인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학연과 지연, 외부청탁 등에 기대 기회를 엿본다든지 하면서 인사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사람들은 민선8기 동안은 절대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세우고 잘 준비해 다음 인사부터 이를 철저히 시행하겠다.
-변화된 김해만의 교육정책에 대해.
변화된 김해만의 교육정책은 바로 `교육 인프라 혁신을 통한 평생교육도시 김해`다. 즉 모든 시민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는 김해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민선 8기 김해시정은 교육현장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면서 미래 100년을 위한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
우선, 장유와 진영 고등학교와 주촌 초등학교의 과밀문제 해결은 경남도교육청, 김해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조해 학교 증축과 모듈러 교실을 설치, 학교 신설을 통해 이를 해결하겠다.
21세기는 문화가 도시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2천년 가야역사가 살아있는 문화도시 김해에는 안타깝게도 체계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가 없다.
예술에 뜻이 있는 학생과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김해예술학교와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동부센터를 설립해 창의적인 예술 인재를 양성하겠다.
아울러 김해외국어고등학교 등 관내 우수고교 지원 등 공교육 지원 강화와 무상교복지원 등 교육경비 부담 경감으로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마을학교 운영도 활성화하겠다.
이밖에도 우리시 전략산업육성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시ㆍ교육청ㆍ대학ㆍ상공회의소ㆍ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하도록 하고,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 개관한 김해시 생활문화평생학습관을 거점삼아 타 기관과 평생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평생교육도시 김해를 실현해 가겠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김해 미래를 위해 꼭 이루고 싶은 것은.
우리시는 지난 1981년 시승격 이후 40여 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왔다. 인구56만의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해 왔고 그에 걸맞은 인프라를 확충하고 외형을 키우는데 큰 공을 들여왔다. 물론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당연히 필요했고 마땅한 조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 과정에서 그 속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삶은 어떠했는지 정작 시민들에게 외면 받은 부분은 없었는지를 돌이켜볼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민선 8기 김해시정을 시작하면서 저와 공직자들이 가져야 할 가치로 ▲독단을 경계하는 소통 ▲구태를 벗어던지는 혁신 ▲차별 없는 포용 이 3가지를 말씀드렸다.
이러한 가치의 바탕에는 바로 `사람` 우리 `시민`들이 있다. 동료와 이웃을 먼저생각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중심의 시스템을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고 싶다. 저와 김해시청 공직자들부터 바꿔나가겠다. 시민들의 `함께`해주실 때 그 바람은 이루어 질 것이다.
-가야문화도시 김해 관문 곳곳에 역사 상징물 조성 여론에 대한 견해는.
우리 시는 가야건국 2천년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가야왕도 김해`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20여 년 전 전국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해 일찍부터 김해시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노력해왔다.
부산 강서구와의 경계에 설치된 김해교의 `금옥문(the City of King)`은 김해시의 역사적 이미지를 그대로 상징화하고 있으며, 동김해IC 진출입부에도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을 현대적 형태로 재해석한 쌍어 형상의 조형물이 우뚝 서 있어 고도(古都)이자 미래지향적 도시인 김해의 주된 상징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김해시청 앞 가야기마인물상과 가야의 거리에 설치된 기마민족 상징조형물, 국립김해박물관과 김해가야테마파크에 설치된 가락국기 조형물들은 가야왕도 김해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적 상징물들로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이러한 상징조형물을 소개하는 화보집을 발간해 품격 높은 역사문화의 고장 김해를 알리는데 많은 힘을 기울여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조형물들을 김해 관문 등에 설치하는 것은 가야역사의 근원지인 김해로 진출입하는 것을 알려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우리 시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주는 홍보효과가 매우 크므로 앞으로 담당부서와 전문가 그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적극 추진해보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다시 한 번, 김해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기회를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물론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제가 섬기고 받들어야할 소중한 김해시민이다. 시정을 염려하는 그 분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자세를 낮추고 먼저 다가갈 것이다.
독선과 오만을 경계하고 여러분들께서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김해의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제게 맡겨주신 시간을 일분일초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우리에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 지금은 어둡고 긴 터널을 벗어나 차츰 일상을 찾아가고 있지만 지난해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외국인 모임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고 올해 초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가 수천 명을 기록하는 등 여러 번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 때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 덕분에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
민선 8기 시정에는 공공의료원 유치, 2024년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등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결코 해낼 수 없는 일들이 놓여있다.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으로 시민여러분께 먼저 다가가겠다.
김해의 발전을 바라는 한마음으로 때로는 따뜻한 격려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저 홍태용과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인터뷰 내내 따뜻한 미소와 부드러운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질문 한 문항 한 문항마다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홍태용 시장의 모습에서 말에 대한 신뢰와 인간미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질문에 대한 다양하고도 적극적인 설명과정에서도 두 손은 가만 있지를 못했다. 표정과 말에 대한 진정성과 확신을 손으로 각인시켜 주는 듯 제스처 또한 너무 달라 모두 사진에 담아 공유한다.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며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김해시를 만들고자 하는 홍 시장의 확고한 신념은 너무 투철하고 빈틈이 없어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았다.
김해 대표 명차 장군차 보급 다양성으로 생산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가야의 역사를 맛으로 향으로 느끼게 했으면 좋겠다는 건의에 대한 화답인지 시장실을 나오는데 김해 장군차를 선물해 주었다.
장군차 맛과 향이 너무 좋~~오~~타.
전국방방곳곳 지역기자가 간다.
인터넷종합일간 YN뉴스(2007년 5월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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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종합 영남매일(2007년 10월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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