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50세대에 여름나기 물품 전달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사업인 ‘나눔! 여름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동행봉사단 1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쿨방석, 전자모기채, 손선풍기, 마사지건 등 여름나기 물품(1500만원 상당) 6종 포장에 힘을 보탰고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김해시가족센터에서 저소득층 노인과 다문화 150세대를 추천받아 전달했다.
작년에도 2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물품포장 자원봉사로 여름나기 꾸러미를 만들어 7개 읍·면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장판규 센터장은 “취약계층 여름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폭염과 코로나19로부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녕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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