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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으로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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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으로 주거환경 개선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7.2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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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 시공하자 예방과 입주예정자 권익 보호
도내 공동주택 13개 단지 고품질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

경남도는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올해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도내 공동주택 13개 단지, 1만2000세대에 대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건축, 구조, 토목, 조경, 전기, 기계, 소방, 교통, 통신 등 9개 분야‧97명의 점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에서는 입주예정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도내 시공 중인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점검위원이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2차례에 걸쳐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부실시공 및 하자 여부를 확인한다.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 운영 결과, 시공관계자의 시공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높은 관심으로 전반적으로 공동주택의 품질이 개선되었으나 일부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품질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지적되었다.

주요 지적된 사항은 ▲스프링클러 배관 타공 불량 ▲철근 배근 및 긴결재 체결 불량 ▲계단실 천장 콘크리트 미충전 ▲거푸집 면관리 미흡 ▲교통안전 시설 부족 ▲옥상부 피뢰도선 미설치 ▲통신 제어실 설치 규정 미준수 ▲토사 법면 안전조치 미흡 ▲각종 안내표시, 조작법, 명판 미부착 등으로 총 621건이 지적되었다.

경남도는 사용검사권자인 시장・군수에게 주택건설 사업주체가 시공하자를 보수․보강하도록 시정명령을 했으며, 기타 자재 및 안전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건설자재 가격 상승, 건설노조 파업,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인하여 건설자재 수급 불안정이 야기되어 사업주체의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남도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하면서 주요 건설자재(레미콘, 철근, 시멘트) 수급현황 조사, 건설현장별 품질관리 현황 확인, 감리자 감독 등을 실시하여 입주예정자의 공동주택 시공 품질의 만족도를 향상했다.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상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 운영결과를 통해 건설 관계자에게 공동주택 품질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도민이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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