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응 건축공사장 31개소... 지도 및 온열질환 예방 활동
온열질환 예방 위한 기본 수칙 3가지, 물! 그늘! 휴식!
온열질환 예방 위한 기본 수칙 3가지, 물! 그늘! 휴식!
경남도는 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대응 건축 공사장 지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박완수 도지사 특별지시사항으로 지난 7월 초순부터 폭염대책 건축 공사장 지도 및 예방활동을 시작했으며, 더위가 수그러지는 8월 말까지 건축공사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계속해서 확인ㆍ지도할 계획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은 ▲규칙적인 수분 섭취 ▲일하는 장소에 그늘진 휴식공간 마련 ▲규칙적인 휴식 또는 작업중지이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 민감군에는 온열질환 과거 경력자, 고령자, 폭염 노출작업 신규배치자 등이 있어 특히 폭염에 노출되는 건축 공사장에서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남도에서는 18개 시군 31개소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도 및 예방활동을 실시하며, 시군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상시 관할 건축공사장을 지도한다.
지도ㆍ확인사항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 여부 확인 ▲폭염대비 생수 등 물품 비치 ▲그늘막 및 쉼터 설치 확인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 실시 여부이다.
특히 현장 관리자뿐만 아니라 작업자에게 직접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폭염특보에는 일정시간마다 작업을 중지하고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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