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여주가공품, 죽염, 부각, 차류 등 8개업체 35여품목
경남 함양군은 18일 안의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함양산양삼에서 함양농식품 52만 달러 미국LA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참가를 위해 기존 수출품목의 수출량을 늘리고 신규 수출 품목을 발굴한 결과, 8개업체에서 35여품목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수출 선적에는 산양삼을 비롯해 여주가공품, 죽염, 부각 등 약 52만 달러 상당이 선적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수출 현장을 찾아 수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진 군수는 “수출 일선에서 함양농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수출진흥협회와 그 외 수출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 변이 확산과 글로벌 무역 갈등 등 여러가지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민관이 협력해 함양군의 수출 성장세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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