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300여 개 참가음식점 모집
중개수수료 0%,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지원 등 혜택 제공
중개수수료 0%,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마케팅 지원 등 혜택 제공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국내외 미식 여행객을 유치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8월 31일까지 300여 개 참가음식점을 모집한다.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도내 18개 시군 음식점의 위치, 메뉴, 가격 등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며, 예약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짐으로써 경남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여행일정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재단은 도내 우수음식점들의 참여를 위해 중개수수료 0% 혜택을 지원하며, 특히 음식점과 메뉴 정보를 담은 다국어 페이지를 제작한다.
글로벌 포털사이트와 연결하여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음식점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음식점은 도내 사업자를 두고 운영 중인 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가맹점, 행정처분 이력보유 업체제외), 지자체·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지역맛집, 친절모범업소 등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을 경우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신청이나 ▲전자우편 송부 ▲우편 제출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www.gn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경남 미식여행 예약결제시스템은 먹거리, 식도락 여행이 관광의 목적이 되는 최근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시스템”이라며 “경남의 미식관광을 이끌어 갈 우수한 도내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