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해(갑) 당원협의회(국회의원 김정권)는 관내 신어천 유역에서 대규모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김해시 삼방동 신어천 유역 일원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 1백여 명이 두 시간에 걸쳐 폐가구, 고철, 비닐, 스티로폼 등 각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약 2톤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권 국회의원과 허좌영, 서희봉 등 시.도의원, 주요 당직자 외에 환경보호봉사대, 활천.삼안 희망모임 등 지역 봉사단체들도 동참했다. 

김정권 국회의원은 “곧 봄을 맞아 소생할 신어천 서식 동식물들에게 보다 맑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김해(갑) 운영위원회는 매년 1~2차례 신어천과 해반천 등 자연하천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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