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개소, 진주 2개소, 김해 2개소... 노동·취업 상담 제공 등 고충해소 위해 노력
찾아가는 노동상담, 각종 교육,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
찾아가는 노동상담, 각종 교육, 문화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
경남도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노동조건 향상 등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2011년에 설치한 ‘경남도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가 개소 11주년을 맞이했다.
경남도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는 창원 3개소, 진주 2개소, 김해 2개소 등 권역별로 총 7개소가 운영 중이며,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상담(임금, 취·창업, 근로계약 등) ▲각종 교육(노동법률, 자기개발 및 창업지원 등) ▲비정규직 노동자 실태조사(경남공단 노동자 휴게시설,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기타 문화생활 및 간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비정규직노동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지역별 연락처는 창원(284-4022), 김해(332-5665), 진주(757-0404)이며, 누리집(http://kntw.cente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방남 노동정책과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충을 해소하고 권리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를 알리고 효율적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비정규직 노동자는 47만6000여 명(통계청, 2021년 8월 기준)으로 전국 806만6000여 명 대비 5.9%를 차지하며,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는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사)경남여성일과미래창조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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