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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한빛도서관, 극단 이루마 연극 ‘거기 사람이 있었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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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한빛도서관, 극단 이루마 연극 ‘거기 사람이 있었다’ 공연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2.06.27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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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이루마가 김해시민들을 위한 연극을 선보인다.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오후 7시 30분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거기 사람이 있었다'는 ‘2022 경남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우수 레퍼토리Ⅱ’ 작품으로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의 취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다.

‘거기 사람이 있었다’의 줄거리는 이렇다. 구독자수 감소로 폐간 위기에 처한 행복신문사의 이만호 사장은 기자들에게 화끈하고 독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기사를 요구하지만, 지혜영 편집국장은 그보다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따뜻한 기사를 쓰길 원한다.

막내기자인 김기호 기자는 이런 편집국장에게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그는 사장과 같이 화끈하고 자극적인 기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밋밋한 기사는 아무도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었던 경비원을 폭행한 고등학생의 사건을 다룬다. 그렇게 특종 거리만 찾아다니는 그의 행동으로 김기자와 편집국장과의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편집국장 혜영은 미담 기사에 호의적인 이순심 기자와 자극적인 기사만 쫓는 김기호 기자에게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는 김해 도요 한글 마을의 첫 번째 학생인 김꽃분 할머니를 취재할 것을 지시한다.

그리고 두 기자는 김꽃분 할머니를 취재하다가 기사를 작성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극적인 사건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이웃이라는 점을 새롭게 깨닫는다.

모든 좌석 관람료는 1만 원이며 사전예매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극단이루마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322-9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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