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는 지난 12일 장유1동 관내 조손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정부지원금으로 초등학생 손자와 살아가는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청년회원 10여명이 일요일을 반납하고 사업비 140만원으로 도배, 장판 교체부터 청소까지 마무리했다.
바르게살기 김해시청년회는 매년 연탄나눔사업, 산불예방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맞춤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상회 청년회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집에서 할아버지와 손자가 행복하게 살아가시도록 돕고 싶었다. 우리가 흘린 땀으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장유1동 관계자는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시는 바르게살기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청년회와 같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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