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3개소와 함께하는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김해시는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은도서관 3개소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우리동네 마을돌봄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돌봄 나눔터는 돌봄 활동을 위한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부모교육 및 가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부모의 육아참여와 가족품앗이 활동 등을 지원한다.
돌봄나눔터가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은 U보라작은도서관, 내외작은도서관, 일동한신꿈나무 작은도서관으로 총 3개소이며, 작은도서관을 매개체로 마을단위의 돌봄을 활성화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가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아동양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및 아빠의 육아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역마다 있는 작은도서관을 활용함으로써 마을단위의 돌봄 운영이 가능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돌봄 아동 및 양육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 하반기 2개소를 더 공모하여 돌봄 나눔터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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