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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4년만에 뒤바뀐 부산 정치지형…국민의힘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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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4년만에 뒤바뀐 부산 정치지형…국민의힘 압승
  • 미디어부
  • 승인 2022.06.0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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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부산시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에서 출구조사를 확인 후 환호하고 있다. 2022.6.1/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에서 6.1 지방선거에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이 앞으로 험난한 정치적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 기준 개표 결과 부산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16개 기초자치단체장 모두 국민의힘이 당선 또는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국민의힘이 이른바 '싹쓸이'를 했다고 말한다.

4년 전 부산시장을 비롯해 16개 기초단체장 중 13석을 석권하고 광역의원·기초의원 등 지방의회를 장악했던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단체장은 단 한 곳도 건지지 못한 채 참패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승리의 요인으로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대변되는 윤석열 대통령이 꼽힌다. 지난 지선에서 민주당이 '문풍'을 등에 업었다면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윤풍'을 등에 업은 것이다.

민주당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북항재개발사업·2030세계엑스포 유치 국가사업화' 등 문재인 정부 시절의 성과를 내세웠다.

하지만 실제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이전 정권과 선을 긋고 '검증된 현역' 또는 '유능한 일꾼'을 내세우는 등 일관된 메시지를 제시하지 못했다.

실제 한 기초단체장 후보는 이번 선거기간 동안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이 아닌 '핑크(분홍)색'을 전면에 내세우며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선택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안정론'과 함께 힘 있는 여당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와대 이전,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마련 등 대선 당시의 공약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공약인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실제 윤 대통령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산업은행 부산 이전' '경부선 지하화' 등을 국정과제로 채택했고, 지선 출마자들은 이를 백분 활용했다.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당장 민주당은 위기 극복을 위한 반전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하게 됐다.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인물난이다. 민주당은 이번 지선에서 부산시장 후보를 찾는 데 인물난을 겪다 지난해 4·7보궐선거 경선에서 탈락한 변성완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해서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후보를 전략공천해 한 예비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공천잡음'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변 후보가 정치신임임에도 30%를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정치인으로서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윤준호 민주당 부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수확은 변성완이다. 부산에 지도자를 얻었다는 것에 만족스럽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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