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소장 윤명수)는 자체 자원조사 모니터링 중 특별보호구역 내에서 ‘복주머니란’의 개화를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으로 지정돼 있는 복주머니란은 산기슭 풀밭에서 주로 자생한다. ‘요강꽃’, ‘개불알꽃’으로도 불린다.
이번에 발견된 복주머니란은 높이 15~20㎝, 너비 5㎝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갑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정기적인 야생생물보호단 자원조사 모니터링을 시행해 자연자원 훼손 예방 및 생태계 복원 등 국립공원의 생태·자연자원 가치를 최대한 보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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