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안심마을 견학
김해시 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제1기 불암도시재생대학 수강생 15명과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의 이해 및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은 20여개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안심마을을 방문해 태양광발전시설, 마을텃밭, 로컬푸드매장 그리고 사회주택 등을 둘러보며 주민 주도의 사회적경제조직 운영 사례를 공유함과 동시에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를 전해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송호석 센터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올해 초 시작한 불암도시재생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을 중심으로 사업현안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작은 시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향식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4일 개강한 제1기 불암동 도시재생대학은 이번달 30일 종강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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