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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고 지지해준 사람도 있었다, 멍텅구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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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고 지지해준 사람도 있었다, 멍텅구리야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2.05.25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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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김해시장하겠다고 출마를 했던 10여명의 후보들 중에 최종 두 명만 당의 심사를 통과하여 후보가 되었다.

선택된 두 명을 제외한 모두가 자신이 컷오픈 당한 것에 불만을 표하며 반발하기도 하고 경남도당에 이의신청 재심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리고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후보 선정과 공천은 불공정했다면 맹비난과 반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김해시장 경선승리후보 한명을 제외한 시장예비후보들 모두 공개석상 또는 주변에 경선과정이 공정하지 못했다면 연일 중앙당과 경남공심위 지역 당협을 싸잡아 맹비난하기도 했다.

그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고 공심위의 결정에 100% 공정성을 인정하기에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분명 있었다. 따라서 공복인 김해시장 하겠다고 나선 대단하고 훌륭한 분들이 그냥 가만히 모든 것을 인정하고 입 딱 다물고 있는 것도 모양세가 아니었다.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공정한 심사 경선 공천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민주주의고 정의로운 사회이며 우리들이 지켜야할 의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은 비난이전에 한 가지 분명하게 가슴에 새기고 담아 두고 고마워해야할 사람들까지 불공정과 투쟁하다 모두를 잊어버리고 말았다.

여론조사들을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출마예비후보들 중에 평균 5% 이상 김해유권자들로 부터 지지를 받고 있고 이들 중 절반이상은 10% 이상 20%까지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러했던 예비후보 다수가 경선진출 후보선정과정에서 컷오픈 당하자 반발했다. 또 경선후보로 선정된 예비후보들도 경선과정에 일제히 반발하며 후보자 확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비난과 반발을 이어갔다. 이러한 투쟁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해 주고 응원해준 유권자와 시민은 안중에도 없었다.

적어도 사람다운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자신을 지지해 주고 응원을 하고 있는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부족하여 죄송하다는 정도의 인사부터 해야만 했다. 지지라는 도움을 받았다면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는 당연한 이치이고 확실한 공정이라고 본다.

하지만 출마 후보 중 단 한사람도 이런 감사인사성명서 한 장 내는 사람 없고 불공정만 강조하며 투쟁했다.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유권자와 시민들이 불공정한 것도 아닌데 그들을 보고 불공정을 왜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불공정 한 행동을 이미 수없이 해 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말이다.

필자도 선거에 두 번 출마하여 낙선했지만 지지를 해준 1만 4천여 고마운 분들의 고마움에 감사하고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있다.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을 했다 해도 이미 공인이 된 것이고 지지자들을 실망시키는 행동과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최근 SNS라는 관계망을 통해 법무부 노조위원장 출신 전직 시의원 출마자가 의사출신 시장후보에 대해 "농부가 정치를 하겠다고 하고, 의사가 농사를 짓겠다고 한다면 분명 망국으로 가는 지름 길이다", "홍 후보님은 시장후보 사퇴하고 의사라는 전문영역으로 돌아와 진료 헌신하여 지역사회와 국가에 보은하기를 충심으로 주문 해 본다"라고 했다.

또 한사람 부산일보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부산일보 계열사 김해지역 주간 신문사를 창간하여 경영을 했던 이 사람도 정상적인 언론인 과정을 거치지 않은 무학자가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며 기자 언론인 행세를 한다는 식의 글도 쓰고 비하한 적이 있다.

학식이 풍부하고 기자경륜 또한 어느 누구와도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하여 존경을 받아온 언론인이 힘들더라도 신문사를 잘 운영하여 김해시와 김해시의회 공공기관과 권력층에 대해 철저하고도 투철한 견제와 감시로 지역 사회에 공헌 했어야 했다.

지역 언론인으로서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복리향상에 기여하도록 해야 했지만 부족할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어 보여 부러움을 사기까지 한 신문사가 어느날 갑자기 매각 되어 시민들의 기억에서 사라져 실망이 대단했는데 이에 대한 의무는 아니지만 사과나 해명정도는 하고 김해에 대해 논해야 되는 것 아닌지 묻고 싶다.

지금 김해 대형 공사장 곳곳에 노조소속집단들이 자기 노조원 안 쓰고 장비 안 쓴다면 출입구 막기도 하고 활성기로 데모를 하는 바람에 공사차질로 피해가 속출 하고 소음 민원 또한 폭발적인데 이런 상황도 공정하여 법집행기구인 법무부 노조위원장 출신과 언론사 노조위원장 출신들이 약자들을 위한 말한마디 없이 보고만 있는지 묻고 싶다.

필자는 잘난척하는 김해 놈도아니고  학교라고는 다녀본 적 없는 무식한 놈에다 자전거 빵구 때우고 수리만 30여년을 해온 비천한 놈이었다.

그래서 평생 자전거 수리만 하고 살아야 되고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기자도 신문사 경영도 하면 안되고 더구다나 농사를 지으면 더욱 안되고 지금처럼 행복밥집 급식소 이사장직을 평생봉사직으로 삼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것도 하면 안되겠다싶어 고민이다.

실패하고, 낙선하고, 망한 김해놈들이 외면해온 사회서비스 활동과 지원 사업 등을 하면서 기회가 되면 김해시장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김해놈들은  다해도 되고 비천한 필자같은 53년을 김해서 살아는데도 객지놈이 출마하면  김해와 사회가 망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자신들을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고 지원해 주었던 수없는 선한 사람들에 대해 영원히 감사하고 고마워 할 줄 모르는 넘치도록 배운 놈들과 잘난 척 하는 놈들 때문에 김해가 지금 망국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성추행재판 등 선출직 공직자와 가족 등 어느 누구든 왜 그랬는지 비공개 토론을 통해 물어 보고 싶을 정도로 불공정하고 화나는 일들이 많지만 참고 있을 뿐이다.

그 이유는 시민 모두가 알아서 불편해 하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더 유익하기 때문에 참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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