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삼계정수장에 39억8200만원(국비 50%)을 투입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위생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1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8억4400만을 단계적으로 투입, 활성탄여과지 개폐식 차단시설 설치, 활성탄여과지 하부집수장치 교체, 모래여과지 방충망, 방충등, 위생전실을 설치했다.
올해는 정수장 내 이물질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비 7억원을 추가 확보해 정수지 내 위생타일 부착, 정수지유출부 마이크로스트레이너 설치, 응집플럭성장측정장치 설치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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