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대상 평가서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지원 ‘자체 발굴 노력 기여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기간(2021년 11월~2022년 2월)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1차 시·도 평가, 2차 보건복지부 평가로 선정했다.
자체 발굴 노력 기여 부문에 대한 평가는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총 3개 기준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이 심사 후 공적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김해시는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을 위해 은둔형 취약계층 집중발굴 수단인 SNS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김해야!’를 경전철 승강장 스크린 도어에 광고하는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자체 사업을 수행했다.
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장단, 자원봉사회 등 자생단체를 통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캠페인 실시, 성품나눔과 재능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한 사례들이 높게 평가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자체 발굴 노력 기여 부문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현장의 공무원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주민들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겨울철뿐만 아니라 연중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