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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선거, 대선 분위기 그대로 이어지나…본격 레이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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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선거, 대선 분위기 그대로 이어지나…본격 레이스 시작
  • 미디어부
  • 승인 2022.05.1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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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무소속 최진석 후보.2022.4.28. © News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꼭 20일 앞둔 12일 경남에서도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각 정당의 경남도지사 후보들이 일제히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다. 본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다.

경남도지사 1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2번 후보는 국민의힘 박완수, 3번 후보는 정의당 여영국이다. 무소속 최진석 후보도 있다.

양 후보는 “어려운 정치 지형에서 담대한 마음으로 돌파해 나가겠다. 도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텃밭이라는 경남의 정치적 오명을 벗겨내겠다. 제대로 싸우고 이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박 후보는 “지금 도민들은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것 같다. 코로나 문제도 있고, 지역의 경제 사정도 굉장히 좋지 않다.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후보자가 돼 도민들의 뜻을 되새기겠다”고 강조했다.

여 후보는 “대통령선거에 이어 바로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대선 때는 양당 진영대결이 심화됐다”면서 “지방선거에서는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의제 중심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지사는 김경수 전 도지사가 ‘드루킹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되면서 퇴임, 무주공산이다.

애초 보수성향이 강한 경남에서 민주당 이름표를 달고 김 전 지사가 처음으로 도청에 깃발을 꽂았지만, 결과적으로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때문에 민주당에서는 ‘김경수 페널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첫 과제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대체로 분위기가 밝다. 거대양당이라고 불리는 민주당의 양문석 후보보다도 정치·행정적 경험이 많은 박완수 후보가 나섰으며, 지난 3월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높은 지지율을 확인했기에 비교적 마음이 가볍다.

대선 당시 경남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58.24%를 득표하며 37.38%를 받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20.86%p차로 크게 앞섰다. 이같은 표 차이를 등에 업은 국민의힘은 표정관리에 들어간 모습이다.

정의당은 상황이 썩 좋지 못하다. 당 대표인 여 후보가 도민을 위해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했지만, 지역에서는 미지근한 반응이다. 대선 당시 심상정 후보는 경남에서 지지율이 2.47%에 그쳤다. 이를 방증하듯 기초단체장에 나서는 정의당 후보는 단 1명도 없다. 여 후보는 ‘다당제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최대 변수는 범진보 단일화라고 할 수 있다. 양 후보가 이미 출마선언을 하는 자리에서 여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만약 단일화를 추진한다면 경남도지사 선거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17~19일 이전에 합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단일화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정의당 입장에서 정치 공학적으로 접근한 측면이 강한데다 다당제 민주주의 실현과는 정반대의 선택이기에 단일화 제안을 받아들이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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