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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냐 안정이냐…보수텃밭 부산의 새로운 수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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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냐 안정이냐…보수텃밭 부산의 새로운 수장은 누구?
  • 미디어부
  • 승인 2022.05.1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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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장 후보 (왼쪽부터)© 뉴스1

6·1 지방선거 본후보 등록일인 12일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9시50분 부산시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보수성향이 짙은 부산의 정치지형상 그간 어려움을 겪어왔던 민주당의 후보인 만큼 그는 '변화'를 강조했다.

변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었던 부산이 지난 25년 동안 침체를 거듭하며 사람들이 떠나가는 도시로 전락했다"며 "이처럼 부산의 위상이 추락한 것은 말만 앞세우는 기성 정치권의 책임이 무엇보다 크고, 특히 수십 년간 특정 정당이 부산의 정치를 독점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권한대행 등 27년 동안 부산에서 일한 유능하고 청렴한 행정전문가로서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면서 책임있는 기성정치인이 아닌 '새롭고 능력있는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만들어야 부산이 변할 수 있다"며 "변성완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이미 변화와 혁신의 파동은 시작됐고,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부산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과 바다밖에 안 보인다는 그 자조 섞인 비관의 탄식은 줄어들고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선율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 부산의 현안사업인 Δ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Δ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Δ부울경메가시티 Δ산업은행 이전 등을 국정과제로 채택된 점을 강조하며 '힘 있는 여당 후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큰 숲을 보고 길을 낼 줄 알고, 장애물을 걷어내고, 동행자들과 따뜻하게 손을 잡고 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혁신적 민주적 리더십이 부산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꼭 입증해 보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같은 입장차이는 보수 성향으로 기울어진 정치지형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 9~10일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실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56.4%로 민주당(30.9%)에 비해 25.5%p 앞섰다. 아울러 후보 지지도에서도 박형준 후보가 57.6%로 변성완 후보(29.4%)에 비해 28.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선에서 '새 정부 견제론(민주당 승리)'과 '새 정부 안정론(국민의힘 승리)' 의견 중 과반인 57.5%가 안정론을 택하기도 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진보정당 단일 후보인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장 후보 역시 이날 오전 부산시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거대양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진보정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방자치 28년, 24년 1당 독점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4년 전 부산시민은 변화를 선택했다"며 "그러나 결과는 당의 이름만 다르지 내용은 똑같은 정당임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고층 아파트는 계속 더 올라가는데 부산시민의 삶은 계속 내려가고 있다. 겉은 화려하지만, 실속 없는 난개발 정책 중심의 정치는 이제는 종식 시켜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 일자리 보장을 통한 노동자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조용하지만 새로운 부산을 위한 정치를 저 김영진과 정의당이 시작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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