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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경선효력 정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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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경선효력 정지' 인용
  • 미디어부
  • 승인 2022.05.1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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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 의령군수 공천을 받은 오태완 예비후보가 법원 결정 후 국민의힘 탈당계를 제출하고 12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뉴스1


(의령=뉴스1) 김대광 기자 =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남 의령군수 공천을 받은 오태완 후보가 법원의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12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태완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를 배출할 수 있는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서울남부지원의 가처분결정 인용은 삼권 분립이 명확한 대한민국 헌법 체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향후 본안 소송과 헌법 소원을 통해서라도 바로 잡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애당심으로 당이 어려울 때나 힘들 때도 단 한번도 떠나지 않았고 32년 동안 지켜왔던 국민의힘에 부담을 덜게 돼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탈당 소회를 밝혔다.

이어 "부득이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가처분결정에 대한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거나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굴레를 받고 있는 형사 소송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후 반드시 복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무소속으로 출마하지만 군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꼭 당선돼서 국민의힘에 복당해 집권여당의 군수로 다시 돌아오겠다"며 군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9일 김정권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출한 의령군수 후보 경선효력 가처분 신청을 11일 인용해 국민의힘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자의 추천 효력을 정지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 의령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지난 3일 사퇴했다.

김 전 의원은 신청서에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성범죄 혐의로 재판중인 오태완 군수가 당내 피선거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 참여시키고 경선을 치렀다"며 "이는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규정 제22조에 위배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의령군수 선거는 김충규 후보, 손호현 후보, 오태완 후보 등 무소속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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