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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허성곤 & 첫 도전 홍태용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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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허성곤 & 첫 도전 홍태용 한판 승부
  • 6.1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승인 2022.05.04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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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기와집 입주 12년 더불어민주당 시장? 계약기간 끝났다는 국민의힘 시장 후보?
3선 도전 허성곤 & 첫 도전 홍태용 한판 승부

허성곤, 못다 한 숙원 사업 마무리하고 싶다… 홍태용, 김해를 살리는 주치의 되고 싶다 

6.1 지방선거 김해시장 후보가 결정났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윤권 박성호 허성곤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해시장 경선에서 허성곤 현 시장이 45.57%를 얻어 박성호 전 경남도행정부지사(33.87%), 공윤권 전 경남도의원(20.55%)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다.

이로써 허성곤 후보는 김해시장 보궐 선거로 당선되어 전임 김맹곤 시장 잔여임기 2년과 재선 성공으로 4년 등 김해시장 6년 재임 기간에 이어 이번에 3선에 도전하게 되었다.

허성곤 시장은 그동안 업적들을 제시하며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김해시와 시민 숙원사업들을 마무리하여 김해를 보다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도시로 완성하여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허성곤 후보와 맞대결하게 될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는 경선에 참여한 박영진, 황전원, 권통일 후보를 따돌리고 1위를 하여 김해시장 후보로 확정되었다.

홍태용 후보는 그동안 김해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두 번 출마했지만 근소한 5% 전후의 표 차로 낙선했다.

병원을 운영 중인 홍 후보는 "허성곤 시장이 잘한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균형 잡힌 도시형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부분이 많았고 특히 시민들과의 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김해는 다각도에서 중병을 앓고 있는데 제가 경제도 살리고 김해의 주치의가 되어 치유하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낙동강 벨트의 중심에 있는 김해를 꼭 지켜야 하는 사명이 있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12년 만에 김해의 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중앙당부터 도당까지 조직력을 총동원하고 있어 6.1 결과에 전국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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