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윤권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장애인부모회 김해지회 사무실에서 장애인부모회 김해지회 정맹숙 김해 지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해시 장애인정책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1. 장애인 학교 증설, 2. 장애인 전문 재활병원, 3. 장애인 돌봄 활동강화, 4. 장애인 편의공간 마련, 5. 볼라드(Bollard :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 실태파악 및 개선의 5가지 정책으로 정리되었다.
장애인 학교 증설은 현재 김해에 장애인 학교가 과포화 상태라는 현실에 공감하며, 시장이 되면 즉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학급의 총 인원수는 법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현재 김해시에 있는 1개의 장애인 학교에서 학급증설은 현실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장애인 전문 재활병원은 정맹숙 김해 지회장이 이전부터 필요성을 토로한 내용으로 공윤권 후보 또한 이전부터 그 필요성을 느껴 정책으로 만들었다.
장애인 돌봄 활동강화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24시간 돌봄을 약속했으나 현 윤석열 당선자는 이 부분에 대해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공윤권 후보는 김해시 차원에서 우선 낮 시간대 돌봄부터 시작하여 장기적으로 24시간 돌봄이 가능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편의공간 마련은 지체 장애인이 외부 활동을 하는 경우 겪을 수 있는 고충에 대해 듣고 필요성에 공감하여 권역별로 장애인 편의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볼라드(Bollard : 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 실태파악 및 개선 정책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금속이나 돌기둥을 놓는 것 자체는 필요성이 있으나 지나치거나 혹은 필요성이 없는 곳에도 과도하게 박아두어 장애인의 이동에 있어 차도를 이용하는 등 불편과 위험의 경험을 들었고, 그 실태파악 후 꼭 필요없는 곳의 경우 제거하거나 다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윤권 후보는 4월 25일 월요일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5가지 시민행복 생활정책 중 3. 일상의 복지, 김해, 4. 공공서비스 김해, 5. 전통시장과 농업융성 김해 정책을 발표하며, 그 중 금일 정책간담회 내용은 3. 일상의 복지, 김해의 장애인 복지 정책항목에 추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